복통·구토·설사… 급증하는 여름 식중독 주의보!

김밥 하나 잘못 먹었다가 응급실? 올여름 무섭게 퍼지고 있는 식중독 주의 신호를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과 장관감염증 환자가 무섭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습니다. 계란, 생닭, 김밥, 토스트 같은 우리 일상 속 익숙한 음식이 언제든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부터 장출혈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까지! 최근 한 달 새 환자가 급증한 ‘그 병’의 실태와 예방법을 꼭 정리해 드릴게요.
왜 여름에 식중독이 많을까?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습니다. 상온에 조금만 방치해도 계란, 육류, 유제품, 어패류 등에 세균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무더위와 장마가 겹쳐 식중독균 발생이 더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등은 음식물 보관·조리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쉽게 일어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감염병과 증상
현재 식중독 원인으로 주로 등장하는 균은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장출혈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균 등이 있습니다. 각각 전염 경로와 증상이 조금씩 다르니 꼭 알아두세요!
| 균 종류 | 주된 경로 | 주요 증상 |
|---|---|---|
| 살모넬라균 | 계란, 가금류, 교차 오염 | 복통, 발열, 구토, 설사 |
| 캄필로박터균 | 생닭, 덜 익힌 육류, 오염된 물 | 복통, 발열, 근육통, 설사 |
| 장출혈성대장균 | 소고기, 생채소, 유제품 | 경련성 복통, 혈변, 설사 |
| 비브리오패혈균 | 어패류, 해수, 갯벌 | 발열, 오한, 복통, 혈압 저하 |
실제 사례로 본 위험성

최근 김밥 한 줄 잘못 먹고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까지 간 사례처럼, 무심코 방치된 음식 하나가 큰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깨진 달걀이나 덜 익힌 육류, 오염된 칼과 도마 등 생각보다 사소한 부주의가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 달걀은 깨진 상태로 사용 금지!
- 칼·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
- 상온 방치 음식 피하고 재가열 철저히
식중독 예방법 총정리
식중독과 장관감염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이 강조하는 핵심 예방 수칙을 꼭 기억해 두세요.
| 예방법 | 실천 방법 |
|---|---|
|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
| 음식 익혀먹기 | 육류·어패류는 중심 온도 75℃ 이상 |
| 물 끓여마시기 | 수돗물·생수도 가능하면 끓여 마시기 |
| 채소·과일 세척 |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고 껍질 벗겨 먹기 |
정부의 현장 점검 상황

식약처는 여름철 달걀·육류 취급 음식점을 중심으로 전국 3700여 곳을 집중 점검 중입니다. 깨진 달걀 사용 여부, 칼·도마 위생 상태, 교차 오염 방지 등을 꼼꼼히 살펴 불법 사용이나 위생 부실이 적발되면 즉시 조치할 방침입니다.
- 김밥·토스트 등 달걀 사용 업소 중점 점검
- 현행법상 깨진 달걀 사용·유통은 불법
- 위반 시 즉시 폐기 및 영업 정지 가능
아닙니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 가공식품, 오염된 조리도구 등에서도 교차 오염될 수 있으므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벼운 증상은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고열·혈변·탈수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깨진 달걀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현행법상 깨진 달걀을 유통·조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여름철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달걀 하나, 칼 하나, 손 씻기 한 번까지 꼼꼼히 지켜서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주세요. 올여름은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한 식탁으로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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