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독감 무료접종 대상·날짜|14세 확대, 임신부·65세 이상 일정
올해는 지난해 날짜만 확인하면 안 됩니다. 어린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됐고, 접종 시작 전인 9월 11일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우리 아이는 언제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지?', '부모님은 몇 월 며칠부터 가지?'입니다. 그런데 2026~2027절기 일정은 대상에 따라 시작일이 꽤 세분화돼 있습니다. 어린이도 모두 같은 날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65세 이상 어르신 역시 연령에 따라 세 날짜로 나뉩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공식 계획에 따르면 이번 절기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특히 어린이 지원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날짜만 단순히 외우기보다 자신의 접종 대상과 시작일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무료접종 대상부터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일정,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찾는 방법, 현재 독감 유행 상황과 접종 전후 주의사항까지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정보 기준일: 2026년 9월 14일
기준: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및 유행주의보 공식 자료
목차
1.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누구일까?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국가사업 대상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일부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생후 6개월~14세,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
- 임신부: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임신부
- 65세 이상: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올해 핵심 변화는 어린이 무료접종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까지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국가사업 대상이 아닌 연령층을 별도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연령의 성인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자체 무료접종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사업 대상이 아니더라도 거주지 보건소 공지를 한 번 확인해볼 만합니다.
2. 어린이 14세 확대와 임신부 접종 날짜

올해 어린이 접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줄이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14세까지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 대상 | 시작일 | 종료일 |
|---|---|---|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1일 | 2027년 4월 30일 |
| 임신부 | 2026년 9월 21일 | 2027년 4월 30일 |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 2026년 9월 28일 | 2027년 4월 30일 |
여기서 '2회 접종 대상'이라는 표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기준으로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가 해당합니다. 이 어린이들은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그 외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시작합니다. 아이가 어느 쪽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예방접종 기록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임신부는 2026년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국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주수에 따른 국가사업 접종기간 구분은 없으며, 접종기관에서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65세 이상 어르신 연령별 접종 일정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꺼번에 접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의료기관 혼잡을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부터 연령별로 날짜를 나누어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입니다.
- 75세 이상: 2026년 10월 12일~2027년 4월 30일
- 70~74세: 2026년 10월 15일~2027년 4월 30일
- 65~69세: 2026년 10월 19일~2027년 4월 30일
9월 21일은 2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9월 28일은 1회 접종 어린이, 10월 12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순차 접종입니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도 같은 연령별 일정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건강상태나 과거 예방접종 후 반응 등이 걱정된다면 접종 전 예진 과정에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독감 무료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찾는 법

무료접종 대상이라도 모든 병·의원에서 국가 지원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이나 해당 사업을 시행하는 보건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선택한 뒤 지역과 대상자를 설정하면 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 접속합니다.
-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선택합니다.
- 어린이·어르신·임신부 중 해당 대상을 확인합니다.
- 시·도와 시·군·구를 선택하거나 의료기관 이름을 검색합니다.
- 병원 전화번호와 주소를 확인합니다.
- 방문하기 전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다시 확인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지정의료기관 찾기
예방접종도우미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접종 가능한 백신 - 의료기관명, 백신 정보 의료기관명 백신 종류 상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입니다. 접종불가: 현재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접
nip.kdca.go.kr
지정의료기관으로 검색되더라도 당일 백신 보유상황이나 접종 가능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헛걸음을 줄이려면 방문 전에 해당 기관으로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2026 독감 유행주의보 현재 상황

이번 절기에는 무료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인플루엔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11일 0시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026년 36주차인 8월 30일~9월 5일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 항목 | 2026~2027절기 현황 |
|---|---|
| 유행주의보 발령 | 2026년 9월 11일 0시 |
| 절기 유행기준 | 외래환자 1,000명당 12.9명 |
| 36주차 의사환자 분율 | 1,000명당 25.3명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인터넷 정보만으로 독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독감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접종 날짜를 맞추는 것만큼 당일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본 원칙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기관을 방문하고 접종 전 의료진의 예진을 받는 것입니다.
- 접종 전: 발열이나 급성질환 등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 예진할 때: 현재 질환, 복용약, 이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등을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 접종 직후: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 귀가 후: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몸 상태를 살핍니다.
- 접종 당일: 지나치게 격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히 휴식합니다.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현재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 등은 접종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개인별 접종 가능 여부는 예진 의료진의 판단을 따라야 합니다.
접종 후에는 접종부위 통증이나 붉어짐,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발열·무력감·근육통·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은 접종 후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6 독감 무료접종 자주 묻는 질문
네. 2026~2027절기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됐습니다. 국가사업 기준으로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가 대상입니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에 해당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임신 여부가 확인된 임신부를 지원하며 임신 주수에 따른 접종기간 구분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개인 건강상태나 접종 관련 우려가 있다면 예진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아닙니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시작합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종료일은 모두 2027년 4월 30일입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정기관을 확인하고 방문 전에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면 좋습니다.
유행주의보 발령 자체가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중단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은 정해진 대상과 일정에 따라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발열이나 급성질환이 있는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 시기를 조정해야 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예진을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2026년 독감 무료접종은 올해 달라진 부분이 분명합니다. 어린이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됐고, 어린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하는 것도 아닙니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시작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금 더 세분화됩니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입니다. 부모님 접종 일정을 챙기고 있다면 나이만 기억하지 말고 정확한 시작일도 같이 적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올해는 국가 무료접종 시작 전인 9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그렇다고 증상만 보고 독감을 스스로 판단하거나 예방접종 효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고, 특히 고위험군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본인이 국가 무료접종 대상인지 확인하고,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검색한 뒤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날짜를 제대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14일 기준 질병관리청의 공식 국가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유행 자료를 정리한 일반 건강정보입니다. 개인의 질환을 진단하거나 특정 개인의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의료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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