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대마 CBD,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병용 효과: 네오켄바이오 연구

의료용 대마의 핵심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이 화학항암제 에토포사이드(Etoposide)와 병용 투여 시 비소세포폐암(NSCLC) 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네오켄바이오의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5월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습니다. CBD는 중독성 없이 통증 완화, 염증 억제, 뇌전증 치료 등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1. 소개

칸나비디올(CBD)은 대마의 꽃과 잎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중독성 없이 통증 완화, 염증 억제,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오켄바이오의 최신 연구는 CBD를 화학항암제 에토포사이드와 병용 투여하면 비소세포폐암(전체 폐암의 70~80%)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이 연구는 새로운 경구용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며, 폐암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주요 연구 내용

네오켄바이오는 세포실험을 통해 CBD와 에토포사이드 병용요법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연구 개요
- 방법: 비소세포폐암 세포에 CBD와 에토포사이드를 병용 투여해 생존율 변화를 관찰.
- 결과:
- 암세포 사멸: 병용요법은 PI3K-AKT-mTOR 신호경로를 억제해 암세포 생존율을 크게 감소.
- p53 유전자: 정상 p53 유전자를 가진 비소세포폐암에서 자가포식 세포 사멸(autophagy)을 유도해 항암 효과 극대화.
- 새로운 기전: CBD는 기존 칸나비노이드 수용체나 TRP 채널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작용.
- 의미: 경구용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새로운 옵션 제공.
연구는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25년 5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3. 진행 중인 연구

네오켄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 외 다양한 암종에서 CBD 병용요법을 연구 중입니다.
- 대상 암종: 간암, 대장암 등.
- 병용 항암제: 카보잔티닙 등 다수 항암제.
- 진행 상황:
- 2023년 간암 대상 CBD-카보잔티닙 병용 연구는 Cancers에 게재.
- 간암 병용요법은 동물실험 단계로 진전.
- 추가 연구 결과는 향후 논문으로 공개 예정.

4. 네오켄바이오의 기술

네오켄바이오는 KIST 기술출자회사로, 고순도 CBD 생산과 의약품 개발에 주력합니다.
- 기술: 마이크로웨이브 가공으로 THC(마약 성분)를 100% 제거한 고순도 CBD 생산.
- 개발 분야: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치료제 및 항암제 병용요법.
- 목표: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 진출.
5. 한계와 전망
이번 연구는 유망하지만, 몇 가지 한계와 과제가 있습니다.

한계
- 현재 세포실험 중심,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으로 효능·안전성 추가 검증 필요.
- 국내 의료용 대마 규제는 완화 중이나, 임상 적용과 상용화에 제약 존재.
전망
- CBD는 통증 완화, 염증 억제, 뇌전증 치료 등 다양한 효능 확인, 항암제로서의 잠재력 주목.
- 임상시험 성공 시 경구용 항암제로 상용화 가능.
- 규제 완화와 연구 확대가 필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CBD는 안전한가요?
A: CBD는 중독성이 없으며, 통증 완화와 염증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 저하 환자는 사용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2: CBD 항암제는 언제 상용화되나요?
A: 현재 세포실험 단계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므로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Q3: 비소세포폐암 외 어떤 암에 효과가 있나요?
A: 간암, 대장암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향후 공개됩니다.
Q4: 국내에서 CBD를 구할 수 있나요?
A: 의료용 대마는 규제 완화 중이나, 의사 처방과 특정 조건 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7. 결론

네오켄바이오의 연구는 CBD와 에토포사이드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항암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경구용 항암제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시험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며, 신장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환자는 CBD 사용 전 의사 상담이 필수입니다. 의료용 대마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중요합니다.

2025년 5월 12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의료용 대마 사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출처
-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25: CBD and Etoposide in NSCLC
- Cancers, 2023: CBD and Cabozantinib in Liver Cancer
- 네오켄바이오 공식 발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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